한국중앙패션디자인협회는 1970년 월간지 [여성중앙] 창간 기념으로 우수한 패션디자이너의 발굴과 국내패션의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컨테스트를 주최함으로서 그 입상자들로부터 시작 된 협회입니다. 1972년 1,2,3회 컨테스트 입상자들이 모여 그룹을 결성, 중앙디자인그룹으로 명명하였고 이는 현재의 한국중앙패션디자인협회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972년 제1회 중앙디자인 그룹 패션쇼를 종로 [아마존]에서 개최하면서 국내 패션계에 두각 되었으며. 회원들은 1980년대에 들어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디자이너로서 발판을 굳혔고, 1980년대 중반부터 컬렉션의 방법을 도입, JDG (JOONG-ANG DESIGN GROUP) 컬렉션 으로 명칭을 바꾸어 매년 컬렉션을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JDG는 패션 유행을 제안하는 선두주자로 패션 트랜드를 정착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맞으며 국내 패션의 리더 역할을 하였습니다. 1989년 20주년을 맞아 여성중앙협찬으로 [호암아트홀]에서 국내 패션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저널리스트를 초청, 본격적인 컬렉션 형식의 패션쇼를 개최, 국내 패션에 컬렉션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중앙디자인그룹(JDG) 회원들의 문화투어 행사로 인도를 방문하여 여러문화교류를 선도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서울 SBS방송 주최로 하여 30주년 기념행사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국중앙패션디자인협회는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패션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협회회원들은 2000년도를 기점으로 활발한 세계 진출로 패션 강국의 대열에 올라서는 목표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협회는 이를 적극지원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건전한 의생활문화의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의류에 관한 디자인의 연구개발 및 국내외의 정보를 수집, 분석, 교환함으로써 의류제조에 관한 기술개발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류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내외의 자료와 정보의 소집과 제공을 하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디자인 콘테스트를 적극 지원하여 신인디자이너의 발굴 및 디자이너 육성에 힘쓰며, 의류 패션산업 및 그 제품의 소개를 위한 정기패션쇼 개최와 국제 패션쇼 및 세계의류박람회등 해외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타 수익 사업을 통하여 생긴 수익으로는 회원의 복리증진과 국내 패션의 증진을 위해 기부되고 있으며 재능기부등을 통한 사회환원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